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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완전 큰 전기차 EV9

by infobenefit 2023. 8. 11.

1. EV9의 탄생

 

23년 3월 공개

 

지난 3월 기아는 EV9이라는 전기차를 공개하였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지속가능성 비전을 앞당기고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꿔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라는 거창한 타이틀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2021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기아는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과의 관계에 의미를 더해줄 서비스와 설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SUV 시장의 ‘개척자’라는 기아의 유산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EV9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EV9의 목표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는 것을 인증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인치 휠 2WD 모델 당사 연구소 측정 기준, WLTP 기준은 541km 이상)

 

 

 

2. 국내 전기차 판매량 비교

 

국내 전기차 판매량 비교

 

테슬라가 좌지우지해온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 판도를 EV6를 앞세워 판매량을 3배 이상 높인 기아가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 1위 브랜드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판매량이 1년 새 1만 4082대에서 9899대로 급감하면서 1위에서 3위로 내려갔습니다.

 

제네시스 뒤로는 BMW(2259대), 벤츠(1941대), 폴스타(1900대), 포르셰(932대) 순이었습니다.

 

 

기아의 전기차 목표

 

기아는 ‘2023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전기차 판매 목표를 2026년 100만 5000대, 2030년 160만 대로 1년 만에 각각 25%, 33% 끌어올렸습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 320만 대를 시작으로 2026년 401만 대, 2030년 43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3. EV9의 특징

 

니로 EV 논란

 

2WD 후륜모터 모델의 출력이 몇 체급 아래 전기자동차인 니로 EV와 동일해 상품성 논란이 있었습니다.

차쌈 TV에서는 토크 세팅이 다른 모터가 적용돼 동일한 모터로 보기는 힘들지만, 2.4톤의 차량을 굴리기 부족한 출력임은 부정하기 힘들다는 의견의 영상을 올린 적이 있었죠

그러나 해당 논란을 반박하자면 AUDI Q4 e-tron도 2.2톤에 육박하는 차량이나, 125kW(310Nm), 150kW의 모터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내연기관차라면 토크 부족으로 인한 회전수 증대가 연비 하락으로 이어지지만, 전기차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출력이 낮다 한들, 모터의 가속력 자체는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발진을 해내갈수록 힘이 달린다는 느낌을 받긴 어렵다고 합니다.

 

정교한 자율주행 시스템

 

EV9에는 한층 더 정교해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 ADAS) 기술을 적용하여
완전 자율 주행을 향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기아는 새로운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Highway Driving Pilot System • HDP)으로
EV9의 레벨 3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실현했습니다.

 

2개의 라이더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를 통해 360도로 물체를 스캔하고 감지해
0.001초 안에 급변하는 도로 상황과 주변 차량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차량가격

 

7,671만 ~ 8,181만 원 (에어/어스 2WD)
8,041만 ~ 8,551만 원 (에어/어스 4WD)
8,781만 원 (GT-Line)

 

4. 필자의 의견

 

EV9은 국내에서 별도의 경쟁모델이 없다고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EV9 사전 계약 전후 인접 모델의 계약과 출고 추이를 비교했더니 유의미한 변화가 포착되지 않았다"며 "특히 사전 계약 고객 중 55% 이상은 앞서 기아를 선택하지 않았던 신규 고객으로 파악돼, EV9 수요를 '차별적인 수요'로 보고 있다"라고 합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연비 기준으로 454km, 도심 연비 기준 502km, 고속도로 연비 기준 395km입니다.

저는 요즘 가을 캠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제차는 그래도 크고 차박이 가능하지만 전기차가 아니기에 대형 전기차 SUV가 갖는 특장점드링 캠핑에 치적화 되어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의 리뷰가 실제 시승후기는 아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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